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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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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 일상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관내 병원과 주변 자영업자들은 감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과 고충을 겪고 있는 실정에 놓여있다.


국내에서의 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중국의 확산세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오히려 유행의 조짐이 보이는 등 주변 상황도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다만 우리나라가 중국 등 이웃 나라와 다른 점은 우리는 국가의 방역체계 안에서 분명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거점의료기관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가 그들의 맡은바 방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27번 환자가 발생한 시흥지역은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감염과 관련하여 의료기관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확진자가 시흥북부거점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신천연합병원의 예를 들어보면 해당 환자는 병원과 분리된 선별진료소를 경유하였지만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서 따르면 의료진의 접촉자 및 격리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진료 절차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침대로 정확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시흥시민들은 선별진료소에 대하여도 과도한 불안을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선별진료소는 유행 감염병이 의심될 경우 병원 외부에 설치된 음압진료소에서 별도로 진료를 시행하는 공간이며 일반 환자와 완벽히 분리해 감염을 차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장소이다.

 

선별진료소가 없다면 오히려 의료기관을 통하여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시를 위한 최선의 방패라고 생각된다.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546개소(2월12일 오후6시 기준)이며 시흥시에서는 보건소,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흥시화병원이 있다.

 

지역사회 감시는 선별진료소에 맡기고 시민들은 병원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서는 벗어날 때이다.

신천연합병원은 시흥북부지역을 지키는 대표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선별진료소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발표만으로 외래 환자수가 작년동기대비28% 급감하고 있고 시흥시화병원은 작년대비 17%, 센트럴병원 또한 12% 급감 하고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병원주변 자영업자, 지역경제조차도 연쇄충격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계를 풀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과도한 공포는 경제주체 모두를 피해자로 만드는 결과를 부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자칫 우리 사회 스스로가 피해의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천연합병원, 시흥시화병원, 센트럴병원은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매일 점검하며 소독을 철저히 하며 직원들 모두가 24시간 감염감시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의료기관의 힘든 노력을 저버리지 말고 이제는 차분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그들을 응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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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지역경제침체, 지역병원들 외래환자수 급감, 언제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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