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확대 실시
코로나19 2차유행대비 12월까지 한시적 시행
김형기  | 입력 : 2020/06/17 [12:08]
[미디어타임즈] 강릉시는 오는 22일부터 33개 민간의료기관에서 만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확대실시한다.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으로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접종대상은 만65세이상 어르신(1955년 12월 31일이전 출생자) 중 23가 다당질백신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1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강릉시 지정의료 기관은 오는 19일부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cdc.go.kr) 또는 강릉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gn.go.kr/ph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관계자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의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대비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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