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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포스트 코로나 울산교육 온라인포럼 개최: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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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포스트 코로나 울산교육 온라인포럼 개최

배수남 | 기사입력 2020/06/23 [10:02]

울산교육청, 포스트 코로나 울산교육 온라인포럼 개최

배수남 | 입력 : 2020/06/23 [10:02]
[미디어타임즈]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2일 ‘포스트 코로나 울산교육 온라인포럼’을 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생중계 현장에는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교육주체가 시청하고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포럼은 울산대 유종선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교육전문가, 교원, 학생, 학부모, 울산교육연대 등 패널 7명이 참여했다.

발제는 ‘COVID-19 시대, 교육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울산대 허영란 교수, ‘코로나19 팬데믹과 교육체제 전환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울산교육은 어떤 준비를 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자신이 겪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발제자의 주제를 중심으로 상호토론을 이어갔다. 현장에 참여한 교육청 관계자와 온라인 실시간 참여자들의 의견도 수렴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서 허영란 교수는 “코로나19가 가져온 고립과 격리에도 불구하고 대면사회의 상호작용은 인간다운 삶의 실천에 필요하고도 중요하다”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그와 관련된 역량을 습득하게 하는 것이 감염병 시대에 새삼스러운 교육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광 원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입시가치의 절대화, 학교운영의 표준화, 교사의 탈숙련화, 학생과 학부모의 객체화 등이 확인됐다”며 “더 나은 규범의 재정립, 교육과정 운영체제의 전환, 더 강한 민주주의 배움터로서의 학교운영체제 혁신, 교사의 정체와 역할 재정립, 마을단위 학습과 돌봄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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