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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누리전통문화보존회,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1석2조 농촌일손돕기 나서: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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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누리전통문화보존회,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1석2조 농촌일손돕기 나서

신정식 | 기사입력 2020/07/06 [07:40]

용인 누리전통문화보존회,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1석2조 농촌일손돕기 나서

신정식 | 입력 : 2020/07/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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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는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조혜영)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시민단체 먹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민 . 농업회사법인 누리(주)와 컨소시엄을 구성,  3월부터 감자 원종(수미 200kg)을 구입해  감자를 1,000여 평의 밭에 파종해 지난 4일 수확했다.

 

시민단체 먹거리 지원사업이란 지역의 먹거리(반찬 및 각종야채류)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2005년 경기도로부터 설립 인가된 누리전통문화보존회는 1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 이날 감자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토요일 감자 캐기 행사에는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타장 하재봉)에서 코로나19로인하여 봉사활동에 참가한 전원에 대해 열 체크를 위해 체온계를 임대해 주었고,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회의에서는 단체장과 회원 등 40여 명의 가족봉사단과 함께 감자 2,500kg을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숙성(부패방지)을 위하여 임시로 거치된 비닐하우스에서 습기를 건조한뒤 10kg씩 용인감자라는 상표 포장으로 지역 장애시설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한 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가한 수원농생명고 학생은 “농업고 식물반이지만 직접적으로 감자캐기 작업은 처음이라 땅에서 감자가 자라서 주먹만한 크기의 감자를 캐어보니 조금 힘들지만, 보람있는 봉사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안산, 의왕, 화성, 세종시 등에서 봉사활동을 온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날씨가 더워서 힘이 들지만, 내가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봉사활동 시간도 받고 덤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하여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일손이 부족한데도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감자 캐기에 여념이 없었다.

 

감자 캐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J씨(53세)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독고노인 및 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에 나올 수 없는 이때 부족한 먹거리(감자)를 직접 수확해서 전달을 하게 되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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