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 수원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한옥기술전시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날 밝혔다.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만들기)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옥기술전시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퍼즐 구매 등에 관한 요청이 다수 발생해 프로그램을 유료화해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조립 키트는 팔달문, 서북공심동, 화홍문, 봉돈, 기와집 등 총 5종이고 1개 교구당 배송비 포함 6,000원이다. 수원화성지도 교구 판이 포함된 5종 세트는 배송비 포함 3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wcf.or.kr/)에 접속해서 문화시설→한옥기술전시관로 들어간 후

 ‘온라인 신청’을 클릭해 (퍼즐) 조립 키트 신청 후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혼자 만들기 힘든 경우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 중 ‘한옥기술전시관’ 선택(www.youtube.com/channel/UClf4GGk6cNNmxKRvDzFQP6w/featured)해 게시된 입체 퍼즐 조립 영상을 보며 한옥 만들기 체험을 들어가면 영상을 보면서 만들수 있다.

이 외에도 수원전통문화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 투어 영상과 한옥의 과거·현재·미래, 한옥의 기본구조·지역별 특징, 한옥의 재료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가 알려주는 기본 인사 예절, 큰절 배우기, 올바른 한복 입기 등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