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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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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청문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장제원 의원.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장용준은 지난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이후 처리 과정이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아버지가 현직 국회원의이라며, 천만원으로 무마를 시도하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고였다면 보험사와 경찰 출동 없이도 당사자 간 합의가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12대 중과실 중 하나로, 현행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규정에 따라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처벌된다. 따라서 장용준이 합의에 성공한 이후 현장을 떠난 뒤 발각됐더라며 도주 혐의까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장용준은 자신이 아닌 타인이 운전한 것처럼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한 정황도 포착됐다. 또한 사건 처리 과정에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말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도덕적인 지탄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또 유명 가수도 아닌 이름없는 신인이 3억이나 하는 벤츠 AMG GT를 스스로 돈을 벌어 샀다기엔 의심이 선다. 2017년 데뷔해 아직까지 힙합씬에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평소 부친에게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힙합 음악을 해왔다던 주장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

 

장제원 아들 장용준은 경찰의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과연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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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아들이 더 문제가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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