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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예정군인이 공무원시험 준비에 앞서 생각해야 할 점 ”: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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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예정군인이 공무원시험 준비에 앞서 생각해야 할 점 ”

이옥수 | 기사입력 2020/08/06 [09:58]

“전역예정군인이 공무원시험 준비에 앞서 생각해야 할 점 ”

이옥수 | 입력 : 2020/08/06 [09:58]

 

박인규 팀장(부평윌비스고시학원 총괄 팀장).jpg
박인규 팀장(부평윌비스고시학원 총괄 팀장)

 

국가보훈처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본 교육기관에서 일을

하다보니 교육에 참여하는 제대군인들과의 많은 상담을 통해 열악한 취업 환경을

알 수 있었다.

더욱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전역을 앞둔 20~30대의 젊은 제대군인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선호하며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을 찾아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역을 앞두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 학원 입장에서는 학원생이 늘어날수록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대군인들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고려할 점이 많은데 충분히 생각하고 진로를 선택하였는가 란 염려가 생기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몇 가지 물어보는 것은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공무원의 자질과 성향이 본인과 맞는가?, 경쟁률이 높아 합격이 쉽지 않은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준비하는가? 등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무원의 자질을 평가할 때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으로 구성된 공직가치에 자신의 성향이 맞으며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그 무엇보다도 투철한가 하는 것이다.

 

공무원이 직업으로서 편해보이고, 안정적이며, 시간적 여유가 많아 보인다. 란 등의 단순한 이유들 때문에 본인의 성향을 무시하고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가 그만두는 경우라든지, 오랜 시간 합격을 위해 준비한 것이 아까워 그만두지도 못하고 직업적인 만족도 없이 근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본인뿐만 아니라 그런 서비스를 받을 국민들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일 것이다.

 

군인으로서 국방을 지키다 전역하여 제 2의 인생을 위해 진로를 정할 때 군 복무시절을 비롯한 여러 경험을 통해 무조건 남들이 좋다고 평가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성향과 직업이 맞는가를 무엇보다도 고려하고 직업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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