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과 화성해인요양병원(병원장 공대종)은 지난 11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화성시 회원 1만여 명 어르신들의 복지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으로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회원 대상자 간병비 할인 혜택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내 의료서비스 지원 △건강강좌 연계 △상호 기관 홍보 △대상자 의뢰 및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상호 협의하였다.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크게 다가 올 것인데 간병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에게는 큰 혜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본 복지관도 적극적으로 홍보와 연계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했다.

공대종 화성해인요양병원 병원장은 “병원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신규 병원으로 신식 시설, 양․한방 협진, 투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타 기관과 업무협약이 처음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성해인요양병원은 2016년 4월에 설립되어 병상 57실, 303병상이 구비되어 있으며,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의, 가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들로 구성된 화성시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