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봄철 화재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 홍보
김광한  | 입력 : 2021/04/22 [16:49]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2일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대비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건수는 27.8%이며 사망자는 55%에 달하는 만큼 올해를 ‘주택용 소방시설’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 등(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소화기는 각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필요하다.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원스톱 지원센터 연중 운영,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비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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