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3일 간의 열전 앞두고 개회식 열려-25일부터 27일까지 4,942명의 장애인 선수 및 임직원, 시군 명예를 걸고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전 돌입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미디어타임즈=신훈종 기자] 4월 25일 오후 4시 30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선수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개회식 행사가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이뤄진 식전행사는 대회 타이틀영상 및 홍보영상 상영,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공연이 임진각평화누리 공원을가득 채우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공식행사에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수단 및 내빈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 대표자 선서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31개 시․군 선수단을 50만 파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감사표현과 함께 “이번 장애인체전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경기도민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7개 종목에서 펼쳐질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를 계기로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식행사가 마무리되고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가수 장민호, 알리, 류원정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개회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게이트볼, 육상, 수영, 보치아 등 17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수년간 구슬땀을 흘려온 파주시의 각오와 포부는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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