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많은 시민이 해외여행을 계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내 책자를 마련했다.
익산시청 종합민원과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여권 발급 관련 안내 책자 ‘해외여행의 첫걸음, 여권발급’을 제작했다. 체코, 프랑스 등 이미 여러 유럽국가가 한국 관광객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격리 조치 없이 국가 간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인 ‘트래블 버블’이 사이판 등의 국가와 우리나라 사이에 체결됐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시는 해외여행 준비의 첫 번째 단계인 여권 발급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책을 제작했다. 제작된 안내 책자에는 여권발급과 관련해 시민들의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던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 방법도 안내돼 있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해외 출국이 가능하므로, 기존에 여권을 가지고 있던 경우에도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여행 일정에 대비해 재발급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많은 시민이 해외여행을 계획하리라고 생각된다”며 “안내 책자를 통해 여권 발급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