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시대전환 조정훈 국회의원을 초청해 함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해있는 식품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임형택 의원은 “식품 스타트업의 경우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로 인해 사업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소속 조정훈 의원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업 대표자들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인력문제, 입주조건, 정부지원사업, 벤처기업 인증, 산학연 R&D 지원사업 조건, 인삼규제, 대출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제안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조정훈 의원은 “손톱 밑에 가시처럼 작은 불편들이 해소되면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해당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몇 가지라도 성과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자들은 “국회의원을 통해 그간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제안할 수 있는 자리여서 매우 유익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식품벤처센터에는 37개의 식품 스타트업이 입주해 창의적인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날은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작두콩차 등 차류제조), 로컬웍스 정은정 대표(액상스틱 꿀제조), 푸르향 김민수 대표(치즈우유두부제조), 비엔지삶 김영주 대표(인삼가공), 케어팜 김태준 대표(감초가공), 힘찬걸음 김병현 대표(헛개가공), 젤요 이은정 실장(젤라토 가공)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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