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외교부는 지난 10월 실시된 「수교 60주년 계기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사업」 결과 설명회를 12.4. 13:00-15:00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외교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외교’의 일환으로, 2019년 이래 해마다 국민참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정 국회의원이 축사(영상)를 할 예정이며, 국민참여사업에 직접 참여한 국민 등 관심국민 10여 명과 외교부 중남미국 관계자, 중남미 및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현장 참석하고 일반 국민은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외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질문이나 의견을 남겨준 국민(5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지난 10.2. 및 10.16. 개최된 2021년 제3차 국민참여사업에는 전국에서 약 300명의 국민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여, △전문가 강연(3회), △분임토론 및 질의응답(각 2회) 등 숙의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중남미 국가와의 미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심층의견을 제시하였다. 참여 국민은 모바일웹/전화면접 조사(약 8만명 대상) 및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약 1천 명의 국민 중 목표 표본의 2배수(600명)를 후보군으로 우선 선정한 후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300명을 최종 확정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외교정책 관련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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