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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치유, 명상, 희망이란 테마로 '반향 2023' 12월 3일부터 공연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10:03]

경기아트센터, 치유, 명상, 희망이란 테마로 '반향 2023' 12월 3일부터 공연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3/11/28 [10:03]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22()부터 3()까지 이틀 동안 "반향 2023"을 선보인다. 한 해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치유, 명상, 희망이란 테마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반향>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연말 콘서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음악명상콘서트 (Concert Meditation)’ 라는 콘셉트 안에 매회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BS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원영석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의 지휘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는 노관우가 작곡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로 부드럽게 시작한다. 이어지는 곡은 2021ARKO한국창작음악제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선보였던 손다혜 작곡가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이다. 이 곡의 제목인 어린 꽃은 어린아이를 상징하며 상처로 고통 받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을 맡고 있는 문양숙의 가야금 솔로 연주로 음악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다음 무대로는 작년 반향 시리즈에서 연주되었던 이건용 작곡가의 천둥의 말이다. 이 곡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이 부르는 노래가 매력적이며 명상에 어울리는 무대다.

 

네 번째 곡은영혼을 위한 카덴자. 앙상블시나위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앙상블시나위는 아쟁, 피아노, 가야금, 양금, 바이올린, 장구, 소리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구사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일동포 3세 국악인 민영치가 장구 연주를 맡았으며, 3일 일요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이자 사물놀이의 대가인 김덕수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인간적인 번뇌, 해탈에 대한 열망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김대성 작곡가의 열반으로 마무리된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반향 2023은 치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및 전화(1544-2344)로 예매할 수 있으며 2024년도 수능 수험생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순서

테마

곡명

작곡자

소요

시간

()

협연자

비고

1

치유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노관우

5

-

 

2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손다혜

16

문양숙(가야금)

 

3

명상

천둥의 말

이건용

16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노래)

 

4

희망 새시작

영혼을 위한 카덴자

신현식, 정송희

18

앙상블시나위

(12/2)

민영치 출연

(12/3)

김덕수 출연

5

열반

김대성

20

-

 

 

공연개요

공 연 명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2023 레퍼토리 시즌 반향 2023’

공연일시 : 2023122() ~ 3() 16:00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소요시간 : 90(인터미션 없음)

출 연 진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 람 료 : R40,000, S30,000, A20,000

관람연령 : 7세 이상

문의처 : 031-289-6471~4(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기획실)

 

출연진

 

지휘자

 

원영석

현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부학장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독일 Essen Folkwang-Hochschule 석사 졸업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한국음악과 박사 수료

KBS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역임

 

협연

 

가야금 문양숙

- 현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영남대학교,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2013년 국립중앙극장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앙상블시나위

- 신현식, 박순아, 김덕수, 허희정, 정송희, 정혜빈으로 구성된 앙상블시나위는 전통음악의 본을 바탕으로 동시대 아티스트들과 함께 잃어버린 정서를 찾는 문화예술과 이를 통한 화합의 문화외교를 추구하는 전통음악 창작그룹이다.

이번공연에선 특별히 민영치가 김덕수와 함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 앙상블시나위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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