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지난 5일 광명 GIDC에 위치한 사회적 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위한 사회적 경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 박미정 사회적경제센터팀장, 박주경 사회연대정책팀장과 행원사회적협동조합 전형근 이사,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지혜 교수를 비롯해 6개의 관내 사회복지관과 광명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실버컴, 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 도레미협동조합, 마음이음협동조합, 비긴21, 에코브이알, ㈜예그린애드, ㈜유비스, ㈜베어, 협동조합 담다, 미앤드,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명시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유한대 식품영양학과와 광명시 사회적협동조합 ‘행원’이 함께 진행한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에 대한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광명시 사회서비스 분야의 협업사례 소개 및 사업 제안이 진행됐다.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지혜 교수는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해 개발된 식단을 매뉴얼 및 교육 자료로 배포하여 실제 지역사회 급식서비스 담당자가 활용하도록 개발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에서는 실무형 식품영양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영양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평생영양 전문가를 교육하는 결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명시와 유한대학교 및 유관 기관들은 사회적 경제의 미래와 관련한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하면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광명시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한대학교 역시 광명시와의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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