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4회차로 진행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가 무엇이며, 나와 맞는 사회적경제기업 유형을 찾아보는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소셜미션, 창업 아이템 설정, 원페이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의 첫걸음 내디딜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특히 4회차 강의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주)오마이랩’ 김민서 대표,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어더나’ 이건희 대표, 사회적협동조합인 ‘우리같이 사회적협동조합’ 박상용 이사장 등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창업 스토리를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수료증과 창업자금 800만 원을 지원하는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공모 자격이 부여된다. 한 수료생은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경험담이 크게 와닿았다”며, “기초과정 수료를 계기로 창업에 더 용기를 갖고 노력하고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기초과정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 됐다”며, “수료생들이 심화과정까지 잘 마치고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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