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팔달구 우만1동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체육회와 ‘실버체조교실’을 추진했다. 지난 13일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20명이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 모였다.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유산소 및 근력운동, 올바른 자세 교정 교육을 받았다. 실버체조교실은 참여자들의 건강 향상을 목표로 앞으로 7월 3일까지 총 14회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실버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 보니 몸이 무겁게 느껴져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업을 통해 몸이 가벼워지고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나이쯤 되면 또래들과 친분을 쌓기가 어려운데 이곳에서 만난 또래들과 수업을 통해서 운동과 우정을 이어가고 싶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실버체조교실은 우리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며 “이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 참여를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