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 대상 우울증 선별검사 실시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연계...임산부 요가교실 참여자 대상 검사 진행[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13일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임산부 요가교실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선별검사는 우울증 선별검사지의 항목별 질문(△지난 7일간의 기분 △음주 ·흡연 경험)을 참여자가 작성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별검사 결과 13점 이상인 고위험군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는 난임·우울증상담센터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화 또는 누리집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정서적 어려움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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