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4일 탄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보호관찰소,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우만1동행정복지센터 총 6개 기관이 총 출동하여 참여했다. 사례대상자는 노모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로 이루어진 2인 가구이며 모·자간에 폭행 등 갈등 상황이 수시로 발생했다. 이에 노모의 우울증 및 분노장애에 대한 개입방법과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한 모·자의 분리 방법을 모색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수원시 휴먼서비스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해당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토대로 대상자 가구가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서비스 제공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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