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파주시는 3월 18일부터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에 앞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시민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헤이리마을, 심학산, 마장호수 주변과 야영장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식재료의 보존·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다. 특히,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많이 찾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봄나들이 철 공원이나 놀이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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