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늘어납니다!’24년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설계 ‧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정부 ‧ 부산시, 관광 ‧ 마이스업 관련 기업‧근로자 등 참석[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부산시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관광 ·마이스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자 3월 20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부산시 영도구)를 찾았다.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정책을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연계·집중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성과를 내고자 신설된 사업으로, 부산시의 경우 지역 주력산업인 관광 ·마이스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훈련 ·일경험사업 ·고용서비스 등 각종 지원사업을 종합한 ‘부산 관광 ·마이스업 일자리 붐-업(Boom-up)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늘 간담회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주(3.15. 금) 정부(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지역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광 ·마이스업 기업 및 근로자들은 “관광 ·마이스업은 전문인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산업인만큼, 코로나19로 유출된 인력의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맞춤형 교육훈련 ·신규 채용 지원 · 장기 근속 지원 등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오늘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설계하고, 향후 운영과정에 있어서도 부단체장이 직접 주관하는 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업 및 프로젝트 성과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지역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전국적인 고용 상황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반면, 지역에서 체감하는 고용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어서 ‘양질의 일자리 - 지역 경제 성장 - 인구 정주’의 선순환을 작동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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