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먼저’ 빛나는 제주 복지제주도, 7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나눔대축제’ 개최[미디어타임즈=편집국]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1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나눔대축제’를 개최한다.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제주에서 제주여서 제주먼저’를 표어로 내걸고,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기관 등 4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특히 22년간 1,275회, 총 4,821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홍태욱 씨가 ‘제15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기념패를 받는다. 도민 복지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기관이 도내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부스와 장애인·노인 체험부스 50여 개를 운영해 제주도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다육식물 심기 체험 △헌옷과 중고물품을 교환하는 ‘내 물건의 옷장 탈출’ △생활용품과 식품을 기부하면 어린이에게 기부증서를 주는 ‘어린이 기부 히어로’ △자전거 무상 수리 △제주사회복지가족 노래 경연대회 ‘복지가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영훈 지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도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제주도정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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