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는 7일 부평동 소재 한국GM 공장에서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 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정소방대상물 화학사고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소화·통보 및 피난 등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와 공조체제 구축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소방공무원, 한국GM 자위소방대 등 차량 8대와 인원 35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수산화나트륨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부여하여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소화방법 및 초기 대응 요령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차단 조치 능력 배양 ▶자위소방대와 함께 업체별 취급 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대상에서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 긴급조치 여부에 따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안전점검으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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