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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중상위권 유지

배수남 기자 | 기사입력 2021/12/09 [14:42]

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중상위권 유지

배수남 기자 | 입력 : 2021/12/09 [14:42]

울산교육청


[미디어타임즈=배수남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정책고객평가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정도를 측정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전년도와 같이 높은 결과를 받았고,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와 업무청렴을 측정하는 내부청렴도에서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지역사회와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꾸준히 펼쳐 온 노력으로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인 곳은 없으며, 2등급은 강원도교육청 등 5개, 3등급은 서울교육청 등 9개, 대전 등 2개 교육청은 4등급, 세종교육청은 5등급으로 울산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중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광역시교육청 4곳은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도교육청은 상승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외부 민원인 263명, 울산교육청 소속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 중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전화, 온라인)한 결과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초 국민권익위에서 부패방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익제보센터 및 갑질신고센터 운영,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시민감사관제, 청렴원탁토론회, 청렴주의보발령, 찾아가는 청렴 교육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하고 있으며, 솔선수범과 인사절차의 공정성 강화, 공익제보자 보호 지원 강화 등 내실있는 부패방지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시민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청렴 울산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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