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기업 만족도 최고치 기록’24년 기업 만족도 96.8점,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미디어타임즈=편집국] 충북도 산업디자인실이 도내 중소제조기업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0.6점 상승한 평균 96.8점으로 최고치 점수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충북도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조사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은 28개 기업(80건 지원)에서 25개 기업(응답률 89.3%)이 설문에 참여했다. 평가 문항으로 구성된 5가지 항목별 점수는 각각 ① 전반적 만족도 98.4점 ② 상품의 상징성(표현, 홍보 기능 등) 95.2점 ③ 기업 이미지 제고 96점 ④ 디자인 문제점 해결 98.4점 ⑤ 매출 증대 기대효과 9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반적 만족도와 디자인 문제점 해결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 효과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포장디자인 제작비 지원과 특허등록 관련 지원 확대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이를 검토하여 도내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발전을 위해 세밀한 지원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충북의 산업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영농조합법인 등과 같은 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디자인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충청북도 산업디자인실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 충북도 산업디자인실은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내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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