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인천광역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인권영화 ‘보물찾기’ 관람

김광한 기자 | 기사입력 2021/12/17 [11:33]

인천광역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인권영화 ‘보물찾기’ 관람

김광한 기자 | 입력 : 2021/12/17 [11:33]

장애인 인권영화 ‘보물찾기’ 관람


[미디어타임즈=김광한 기자]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인천CGV 영화관에서 장애인 인권영화 ‘보물찾기’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보물찾기’는 발달장애인과 시민옹호인이 만나 각자의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시민옹호인은 장애인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인권 침해적 요소 개선에 앞장서는 주민을 뜻한다.

영화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영화동아리 '같은 시선'에서 제작했고,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 직접 배우로 참여했다.

특히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미디어 생산의 주체가 돼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 속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다.

임문진 남동구 노인장애인과장은“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보게 됐다.”라며“'같은 시선'이라는 동아리명과 같이 이들이 말하는 장애인들의 삶을‘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편견 없는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